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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년판타지, ‘일본 팬 콘서트’ 인원 초과에..SNS서 티켓 거래 “자제 부탁”

MBC ‘소년판타지’의 일본 팬 콘서트 인기에 ‘플미 티켓’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소년판타지’ 측은 15일 최근 7월 9일 개최되는 팬 콘서트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티켓을 구매해 되파는 ‘플미 티켓 거래’를 염려하며 부정 티켓 거래 자제를 당부했다. ‘플미 티켓’이란 프리미엄 티켓’의 준말로, 원래 가격에 웃돈을 붙여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티켓을 의미한다. 5000 석 규모의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될 ‘소년판타지’ 팬 콘서트는 1차 티켓 예매에 1만 2000 명이 몰리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또한 선예매에 대한 높은 입금률로 뜨거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국내 역시 ‘소년판타지’의 인기는 남다르다. 5월 1주차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2주 연속 1위는 물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국내외 참가자들을 향한 ‘원픽’ 투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는 오는 6월 1일 MBC와 일본 OTT 아베마(ABEMA), 네이버를 통해 ‘세미파이널 순위 발표식’을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5 15:56
연예일반

YG·씨제스→미스틱·비스터스, 8개 기획사 합동 오디션 개최

배우앤배움EnM과 연예 기획사가 함께 '2022 BNB 프리미엄 통합 매니지먼트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스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배우앤배움EnM이 주관하는 '2022 BNB 프리미엄 통합 매니지먼트 오디션'은 YG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MYM엔터테인먼트, FN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8개의 중·대형 엔터테인먼트사가 협력사로 참여하며, 신우글로벌이 공식 후원한다.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올해 4회째를 맞는 배우앤배움 EnM의 'BNB 프리미엄 통합 매니지먼트 오디션'은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장으로, 오디션 결과에 따라 국내 최정상급 연예 기획사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명의 지원자가 ‘BNB 프리미엄 오디션’을 통해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와 활발한 계약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국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속 신인배우들의 ‘등용문'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우앤배움 EnM 'BNB 프리미엄 통합 매니지먼트 오디션'은 국내 최초로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룸' 시스템을 도입,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다. 분리된 '오디션 룸'마다 각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자리하여 심사를 진행, 한 로케이션에서 하루 최대 8곳의 엔터테인먼트와의 오디션이 진행 가능하다. 이는 지원자에 대한 집중 효과를 높이고, 이동 동선의 피로감을 줄이는 이점으로 오디션 현장에서 심사자, 지원자 모두 극대화된 효율을 체감할 수 있다. 배우앤배움EnM 임채홍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2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오디션을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배우들을 등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 속, 이번 '2022 BNB 프리미엄 통합 매니지먼트 오디션'이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고, 이어 "이번 오디션을 통해 훌륭한 예비 스타 배우들을 만나기를 희망하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30일 열리는 배우앤배움 EnM '2022 BNB 프리미엄 통합 매니지먼트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우앤배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우앤배움 En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기 아카데미 및 방송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우앤배움 아트센터, 배우앤배움 입시센터, 배우앤배움 하이틴센터, 배우앤배움 키즈센터, ABIO콘텐츠(방송콘텐트 제작), 라인업(드라마 캐스팅 에이전시), UCASTING(드라마 캐스팅 에이전시), GARAGE LAB(드라마 포토그래퍼 스튜디오), BX AGENCY(광고 캐스팅 에이전시) 등 다양한 부문의 CIC(Company In Company)로 구성된 Education&Media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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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X싸이 합작 오디션 '라우드', 6월 5일 첫방

가수 박진영과 싸이가 합작한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가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다. 27일 SBS는 박진영, 싸이가 동시 출연하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가 6월 5일 토요일 첫 방송 된다고 알렸다.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3'와 방송을 이어간다. 관계자는 "'펜트하우스3'의 파트너로 '라우드'를 편성한 것은 그만큼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며 "2021년 예능의 킬러 콘텐트로서 토요일 밤의 황금 시간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우드'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피네이션의 싸이가 'K팝스타' 제작진과 만나 각 회사를 대표할 차세대 보이그룹 두 팀을 탄생시키는 오디션 프로젝트 방송이다.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21년 하반기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원하는 '방송 콘텐트 제작지원' 사업에서 신한류 프리미엄 콘텐트로 선정됐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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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 첫 화 공개..눈물 어린 '꿈의 시작' 이야기

트와이스가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1회에서 연습생 시절을 이야기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트와이스: 시즈 더 라이트)가 지난 29일 밤 11시(한국 시각 기준) 대망의 첫 회를 공개했다. 1화는 가수의 꿈을 갖게 된 계기와 데뷔 전 연습을 하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인터뷰로 구성됐다.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하게 속 이야기를 털어놔, 트와이스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울렸다. 나연은 "내가 좋아하고 설레는 게 뭘까 고민하다 노래를 부르고 춤출 때 제일 행복해서 오디션에 도전했다", 쯔위는 "다른 나라에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새로운 걸 배워보고 싶었다", 지효와 채영은 "어렸을 때부터 이국적이고 또렷한 외모 덕분에 주변에서 많이 추천해 주셨다" 등 가수의 꿈을 갖게 된 다양한 이유를 소개했다. 데뷔 전 힘들었던 점에 대해 "또래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고 노는 시간이 조금 부족했지만 후회는 없었다. 실력이 늘지 않을 때와 가족이 보고 싶을 때가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정연은 "키워주신 할머니가 내가 가수되는 걸 정말 보고 싶어 하셨는데, 못 보고 돌아가셔서 그게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또 해당 에피소드에는 월드투어 중 트와이스를 응원하러 와준 모모의 부모님이 등장해 훈훈함을 전했다.말미에는 트와이스가 관객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과 8인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담겨, 빛나는 순간 뒤 시련을 예고했다. 트와이스가 걸그룹 최초로 단독 출연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 ‘TWICE: Seize the Light’는 16개 도시 25회 공연의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룹의 시작,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축해 다룬다.총 8화로 구성돼 매주 수요일 밤 11시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새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회원은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9년 9월 미니 8집 'Feel Special'(필 스페셜) 이후 9개월 만인 6월 1일 신곡 'MORE&MORE'(모어앤드모어)를 발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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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그룹 "코스닥 상장 앞두고 Pre-IPO 성공, 투자 유치 완료"

내년 IPO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금영그룹이 지난 25일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커스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과 9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영그룹은 국내 노래반주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며 노래반주기 업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에 안정적인 국내 시장의 점유율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콘텐츠 개발, 제작, 서비스 등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미래에셋대우와 BNK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Pre-IPO를 진행해 온 금영그룹은 3개월만에 벤처캐피탈 업계 1위인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커스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과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백여현 대표는 “노래방 산업의 역사인 금영그룹은 단순한 노래방기기 제조사가 아니라 4차 산업에 유용한 콘텐츠 기업이다. 향후 시대가 요구하는 훌륭한 음원콘텐츠 기업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투자기관으로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영그룹은 KT와 함께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탑재되는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11월 말 런칭할 계획이며,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 가상현실(VR)콘텐츠 업무 제휴를 통해 고퀄리티의 VR콘텐츠를 탑재한 VR노래반주기 출시를 앞두고 2018년 12월 시범서비스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새롭게 출시된 노래반주기인 ‘플레이 오디션’(모델명 KYG-2121)은 고정밀 분석채점기능, 인공지능형 보컬 트레이닝기능,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를 번갈아 낼 수 있는 보컬 이펙트 기능 등을 탑재하여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국내 반주기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금영그룹 김진갑 회장은 “회사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투자기관에 감사드리며, 향후 개인용, 가정용, 업소용, 실버용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국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10.31 18:04
연예

린백 게이밍의자 "시야각 확보와 바른자세 유지"

최근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등 FPS(1인칭 시점 슈팅)게임의 인기가 높다. 19일 게임 전문 리서치 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FPS 게임의 지난달 PC방 사용시간 점유율은 38.8%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전략(RTS)게임이 30.3%로 2위, 역할수행 게임(RPG)이 19.0%로 3위에 올랐다. 북미와 유럽에서 흥행중인 포트나이트도 PC방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FPS 게임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유튜브와 개인방송 게임BJ들의 인기 동영상 확산과 함께 게임실력 향상을 돕는 게이밍 기어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다양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의자 전문 브랜드 린백은 자사가 선보인 프리미엄 게이밍의자는 게이머들의 시야각 확보와 바른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린백 관계자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출시한 게이밍의자 LB55G 와 LB51G는 게이밍의자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으로 적화된 시야각으로 모니터 화면에 불편이 없어 FPS 게임에서 빠르고 정확한 캐치가 가능하고, 인체공학설계로 등판의 각도와 쿠션, 팔 걸이 등의 위치가 바른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LB55G'모델은 등받이와 방석에 모두 소파쿠션에 적용되는 밴딩처리가 적용되었으며, 방석 성형스폰지를 사용하여 우수한 착석감과 함께 침대형으로 180도 등받이 틸딩이 가능한 장점을 갖췄고, 'LB51G' 모델은 포켓스프링과 두터운 쿠션으로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 모델 모두 의자 설계와 라인에 맞춰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고급스런 게이밍의자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소개하며 "린백 게이밍의자는 지난 11일과 12일 일산킨텍스 '5GX 게임 페스티벌'서 진행된 SKT T1 배틀그라운드팀 공개 오디션에서 중계진과 선수들이 앉을 게이밍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8.08.20 16:20
경제

기아차,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행사 실시

기아자동차는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영화 OST 콘서트·만찬 행사를 진행하는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가 K9 멤버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K9에 걸맞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이벤트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오는 25일 신사동 소재 청담 씨네시티와, 내달 10일 우동 소재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에서 진행된다. 먼저 기아차는 프라이빗 상영관을 대관해 골든글로브 7관왕,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음악영화 ‘라라랜드’를 상영하고, 영화가 끝난 직후에는 영화 속 대표적인 OST 명곡들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OST 콘서트’도 마련했다. OST 콘서트에는 우리나라 대표 남성 재즈보컬 김주환과 실력파 재즈보컬로 정평이 난 고아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인정 받고 가수로 데뷔한 홍찬미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영화 관람 및 OST 콘서트 외에도 품격 있는 만찬과 전문 포토그래퍼가 진행하는 사진 촬영 행사 등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해 초청 고객에게 제공한다.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이벤트 응모는 K9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3일까지 K9 초청행사 운영사무국으로 전화 및 문자(1833-8963)로 성명, 희망지역 및 차수, 핸드폰 번호, 나이, 성별, 동반자 나이, 동반자와의 관계를 보내면 된다. 기아차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70커플(서울 40쌍, 부산 30쌍)을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9 시네마 인비테이션 행사는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K9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품격 높은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기아차는 향후에도 프리미엄 고객만을 위한 다양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해 K9 고객분들의 자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1.07 11:11
연예

[취중토크]박혜수 "이영애의 아역, 무한한 영광이죠"

'K팝스타'에서 청아하게 노래를 부르던 소녀. 느닷없이 '용팔이' 속 주원의 여동생.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가수가 아닌 연기로 대중앞에 선 박혜수는 올해 주목해야할 신예로 꼽힌다.지난해 '용팔이'서 신장 투석을 받아야하는 주원의 여동생 김소현으로 첫 연기 합격점을 받았다. 청순함이 뚝뚝 흐르는 얼굴에 아련한 눈빛, 창백한 민낯까지 더해 아픈게 실제인지 연기인이 구분이 가지 않았다. 'K팝스타'를 보지 않았다면 참한 신인배우로 여길만큼.다음 스텝은 '사임당'이다. 이영애의 아역으로 극 초반 4회를 책임진다. 신인에게 누군가의 아역은 좋은 기회. 더군다나 11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영애 아역이니 그 프리미엄은 엄청나다. 그 자리를 놓고 수십명이 경쟁했고 박혜수 차지였다."이영애 선배님의 아역이라는 무한한 영광이고 꿈만 같죠. 처음 만난 날을 아직도 기억해요.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라고 떠올린다. 아역이니 이영애와 얼만큼 닮았을까. "전혀요. 잘 찾아야 손톱만큼이에요."박혜수는 1994년생이지만 상당히 앳된 얼굴이다. 같이 술잔을 기울이는게 어딘가 낯설 만큼.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 아직 고등학생인줄 알더라고요. 벌써 성인된 지도 몇년째인걸요." 얼굴 클로즈업이 매력적이고 자신있는 드문 여배우다.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소주 두 병 이상 마셔요. 얼굴색 안 변하는 시점이 딱 두 병이에요." -주사가 있나요."평소에도 흥이 넘치지만 과해져요. 아직까지 큰 실수를 한 적은 없는데 같이 있는 사람이 안 취했다면 저를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웃음)-원래 'K팝스타' 출신이에요. 노래에 대한 갈증은 없나요."사실 그런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연기 시작도 얼마 안 됐으니 지금은 어떻게 하면 잘할까 생각뿐이에요. 언젠가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그때는 다시 해보려고요." -아예 생각이 없는 건 아니네요."집에 혼자 있을 때 노래 부르고 작곡도 하고 있어요. 다만 보여드릴 시기는 아직 아니죠." -'사임당' 촬영을 마쳤어요."지난해 '용팔이'랑 같이 해서 정신 없었어요. 조금 불안하긴해도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에요. 열심히 했으니깐 잘 보여지겠지 싶어요." -이영애 씨 아역이라는 압박이 있을텐데요."대선배님의 아역이기도 하고 사극이 처음이라서요. 제가 잘하지 않으면 괜히 드라마에 피해가 갈까 더 걱정이에요." -이영애 씨는 어떤가요."아무래도 아역이다보니 뵐 기회는 자주 없어요. 그래도 현장에서 보면 많이 챙겨주세요. 처음 봤을 땐 입이 떼어지지 않을 정도로 예뻐서 놀랐어요. 선물도 따로 보내주고 너무 감사해요. 감독님한테도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본다고 하더라고요. 더 책임감을 느끼게 돼요." -실제로 닮은 거 같나요."아니요. 어찌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겠어요. 정말 잘 찾아야 손톱만큼이죠." -사극은 어려운 장르 중 하나에요."사극이지만 정형화된 톤을 안 쓰고 자연스럽게 했음 좋겠다고 해서 설정에 맞게 준비했죠. 그래도 사전제작이다보니 조금 여유는 있었어요." -'용팔이'때와 느낌이 다르겠어요."어휴 '용팔이'때는 자신감이 많이 없었죠. 자신감이란 말을 입에 담기도 힘들만큼. 이번에는 현장에서도 스태프들이 '우리 임당이'라고 불러줘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어요." -물론 어리지만 아직도 여고생 같아요."오디션을 보러가면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성인 연기를 하기에는 너무 애 같다고요. 그게 또 저의 장점이 될 수 있는 최대한 살려야죠." -'고대생'이라는 타이틀로 '엄친딸' 이미지도 있어요."그냥 반에 늘 있는 활발한 아이였어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힘들게 공부했어요. 막상 대학교에 가니 공부보단 캠퍼스 로망이 생기더라고요. 국문과인데 술을 참 많이 먹어요. 물론 좋아하지만요. 캠퍼스의 낭만은 있었지만 로맨스는 없었어요." -고민이 있나요."너무 많아요. 연기·체중관리·자신감 부족 등 너무 많아서 더 고민스럽네요.(웃음)"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6.05.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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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진의 오드아이] '프로듀스101' 70위에 아수라장된..가요계 클라스

엠넷 '프로듀스101'이 난리다. 방송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더니, 데뷔를 앞둔 아이오아이는 이미 스타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의 관심이 대상이고, 취재 열기도 뜨겁다. 거기까지는 당연하다. 오디션 스타만 5년째 봐오고 있으니까.그런데 '프로듀스101'이 좀 다른건 탈락자들까지도 이슈의 중심이라는 거다. 한 기획사에서는 '프로듀스101' 탈락자의 총선 투표 모습을 친한 언론에 공개했다. 코메디다. 탈락자를 주축으로 솔로 데뷔, 그룹 데뷔 준비가 한창이다. '101물'이 빠지기 전에 후다닥 데뷔해야하니 퀄리티는 역시 담보 못한다. 이 모든게 '프로듀스101'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끌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그래, 여기까지도 이해한다.그런데 20일부터 21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최은빈 사건'을 보고있자니 한심할 정도다. 최은빈은 2012년 초부터 현재까지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돼 있었다. 그러다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게 된다. 그 사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4년간 연습만 시킨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반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계약 관계라, 넥스타 측에 문제가 있지 않는한 나가고 싶다고 나갈수 없다. 최은빈은 나갈거라 했고, 넥스타 측은 거액을 보상으로 요구했다. 이후 최은빈은 GM뮤직과 접촉한다. '넥스타'는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회사를 나올 거라고 한다. 이후 GM뮤직은 차량과 연습실 등을 제공한다. 자사에서 준비 중인 블랙스완에 합류시킬 계획도 한다. 이 상황에서 최은빈은 70위로 '프로듀스101'에 탈락했다. 사실 보여준 것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프로듀스101' 출신이란 프리미엄이 붙었다. 양쪽 회사가 다 욕심을 갖을 만큼의 상황이 된 것이다. 여기서 최은빈은 넥스타와의 계약 관계를 지키기로 한다. 계약을 깨기가 부담스럽고, 금액적인 요구도 넘어가기 쉽지 않을거라고 느꼈다. 그래서 GM뮤직과는 연락을 끊는다. GM뮤직으로는 '잠적'으로 받아들일만한 행동이다. 여기서부터가 코메디다. GM뮤직은 최은빈을 고소한다. 블랙스완에 합류한다해서, 여러가지로 도왔는데 잠적을 해버리니 '막대한 차질'이 발생했다는 거다. 두달 가량 이름없는 연습생 하나가 얼마나 큰 '막대한 차질'을 입혔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최은빈이 미주알고주알 넥스타에 대해 얘기한 사실을 고발한다. 넥스타가 위자료로 2억원을 요구했다는 둥, 협박을 했다는 둥. GM뮤직은 "최은빈의 꿈을 키워주고 싶었지, 짓밟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릴 적 가수를 꿈꾸며 이 길에 들어왔고 현재 작곡 및 제작을 하고 있는 사람이고 누군가에게 짓밟혀봤기에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은빈을 고소했다. 최은빈은 데뷔도 하기 전에, 소송 사건 뉴스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GM뮤직 덕에 최은빈은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넥스타의 반응도 재미있다. 보도자료를 보내면서 "부디 가수로 데뷔하고 싶은 최은빈의 소박한 꿈을 지켜주시기를 모두에게 호소한다"고 했다. 넥스타가 최은빈이 가수가 되는 과정에서 그녀의 소박한 꿈을 지켜주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계약을 해지하고 싶다던 연습생에게 들어간 돈의 세배 가량을 요구한게 넥스타다. 억대 금액이다. '프로듀스101' 출연 뒤에나 최은빈의 상품가치를 보고, 그녀의 소박한 꿈을 지켜주고 싶었던건 아닌지 묻고 싶다. 최은빈도 잘못을 피할 수 없다. 넥스타와의 계약 관계를 지킬 생각이었으면, GM뮤직과는 접촉할 생각을 말았어야 했다. "아무것도 몰랐어요"라고 말하기에 23살은 적은 나이가 아니다. 엄동진 기자 2016.04.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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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주 동생 남소현, 'K팝스타4' 상위 라운드 진출 "노래 잘하는 자매"

‘K팝스타3’ 출신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K팝스타4’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남소현은 11월 2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불렀다.남소현은 시즌3 참가자이자, 최근 정식 가수로 데뷔한 남영주의 동생이었다. 남영주는 동생 남소현의 무대를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다 눈물을 보였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남영주는 노래할 때 감정선이 좋은 가수였다. 동생은 언니와 같은 좋은 감정선을 지니면서 조금 더 신선하다"며 "포텐이 터지는 파트는 없었지만 1절만 듣고도 다음 라운드 갈 실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평하며 합격을 줬다.유희열은 "특색이 부족하다. 이런 곡일수록 노래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죽고 살고 한다. 곡 자체가 보편성을 띤 곡이기 때문이다"며 "윤상이 쓴 곡인데 이렇게 하면 작곡자는 속상하다. 또 단점은 끝음을 다 가성 처리한다."고 양현석과는 달리 평하며 불합격을 줬다.마지막 박진영은 "언니의 문제도 고음이었다. 하지만 남영주는 고음 문제를 극복할 만큼 감정 처리가 좋았는데, 남소현은 언니보다 가창력이 안 좋다.“며 즉석에서 남소현에 고음 테스트를 시켰다. 고음 테스트를 들은 박진영은 고음이 약점이면서도 준비해오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하지만 양현석이 기회를 주는 게 맞다는 말을 하면서 지원사격으로 와일드카드 제안을 내결었고, 박진영은 기회를 주겠다며 합격을 줬다. 대기실에서 동생의 합격을 본 남영주는 다시 눈물을 쏟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 시즌 첫 도입된 객원심사위원으로 본선 1라운드에 K팝스타 시즌1,2 출신 가수 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등이 자리했다.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네티즌들은 남영주 동생 남소현 소식에 “남영주 동생 남소현, 얼굴은 이쁘네”, “남영주 동생 남소현, 자매가 둘다 노래를 잘하네”, “남영주 동생 남소현, 와 정말 닮았다”, “남영주 동생 남소현, 근데 붙여준건 언니 프리미엄?”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남소현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 2014.11.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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